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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민, 반려가족 산책훈련 프로그램 ‘펫시민워크’ 신규모집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06:20

수정 2019.02.18 06:20

반려가족 산책문제 해결을 돕는 펫시민워크에 참가한 반려견이 해맑게 웃고 있다.
반려가족 산책문제 해결을 돕는 펫시민워크에 참가한 반려견이 해맑게 웃고 있다.

도시의 반려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벤처 펫시민이 반려가족 그룹 산책 훈련 교육서비스 ‘펫시민워크’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펫시민워크’는 도시의 주요 반려인구 거점지역에서 진행되는 4주간의 그룹 산책 훈련 프로그램이다.

펫시민은 도심에서 이뤄지는 반려견 산책환경을 고려해 반려견 행동 전문가와 함께 지역별로 안전한 산책 코스를 개발하는 한편, 보호자와 반려견의 보다 나은 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보호자 교육, 반려견 행동 교정, 산책 실습 등으로 구성한 총 4주간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마지막주에는 반려견 동반 카페에서 수료식과 함께 실내에서 반려견을 동반할 시 필요한 펫티켓과 행동 교육을 진행해 반려가족이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반려견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펫시민은 도시의 반려가족이 겪는 이동권 제약과 삶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급증하는 반려인구로 인한 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반려가족 산책문제 해결을 돕는 ‘펫시민워크’ 서비스 외에도, 반려가족을 위한 배리어프리 취미 여가 클래스 ‘펫시민 동반 클래스’, 기타 유기견 입양가정을 위한 그룹 상담, 펫프렌들리 공간 운영자를 위한 간담회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 교육을 서비스하는 ‘펫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월부터 진행되는 올해 첫 ‘펫시민워크’는 망원지구와 서울숲 등지에서 지역별로 운영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펫시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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