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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포인트]명품도 파격세일…'신학기 멋쟁이' 잡는다

뉴스1

입력 2019.02.16 08:01

수정 2019.02.16 08:01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 뉴스1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 뉴스1

구두·주얼리부터 명품까지 등 신학기 기획전 '풍성'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대학생으로 새출발하는 20대들은 갖고 싶은 게 넘쳐날 때다. 제법 어른 티가 나는 패션 아이템부터 '어른들의 세계'로만 생각했던 명품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때마침 백화점에서는 각종 패션행사와 명품대전이 펼쳐진다. 신학기 선물 마련에도 절호의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서 20일까지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주얼 슈즈&백팩 기획전'을 진행한다.
탠디, 만다리나덕,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두, 핸드백, 주얼리 브랜드의 상품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탠디'의 여성 스니커즈를 8만9000원에, '만다리나 덕'의 남여 공용 백팩을 22만9600원에, '제이에스티나 주얼리'의 목걸이를 4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7일까지 '영패션 코트 페어 & 블랙마틴싯봉 겟 잇 특가전'을 진행한다. '베네통', '주크', 'CC콜렉트'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코트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베네통'의 코트를 17만9400원에, '주크'의 핸드메이드 코트를 16만9000원에, 'CC콜렉트'의 핸드메이드 코트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20일까지 '새 봄, 새 학기 우리 아이 스타일 제안전'을 열고 헤지스키즈의 원피스를 19만 4600원에, 베네통 키즈의 데님롱재킷을 9만 9500원에, 네파 키즈의 트렌치 재킷을 9만4500원에 선보인다. 또 트래디셔널 브랜드 '헤지스'를 60% 이상 할인한다. 남성퀼팅 점퍼는 15만9600원에, 여성 구스 다운은 27만9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남성 브랜드 '앤드지'와 '리버 클래시'의 '새봄, 남성패션 초대전'을 열어 앤드지의 정장을 15만 9000원에, 리버클래시의 정장을 15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대적인 명품 할인 행사를 연다. 200여개의 브랜드가 700억원대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서 펼쳐진다.

필립림, 아크네 스튜디오, 드리스반노튼, 마르니 등 해외 유명 여성복뿐만 아니라 겐조, 스텔라맥카트니, MSGM의 아동복도 구비돼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베트멍 여성 셔츠 45만원, 알렉산더맥퀸 남성 니트 89만5000원, MSGM 아동용 라운드 티셔츠 9만원대, 겐조 아동용 바지 6만원대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무이,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목동점도 17일까지 유플렉스 지하2층 대행사장에서 '블랙야크&노스페이스 아웃도어 특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블랙야크 경량 다운 패딩(16만8000원부터), 노스페이스 여성 폴리스(5만5300원) 등이다.


중동점은 17일까지 9층 대행사장에서 ‘한섬·현대G&F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타미힐피거, DKNY, CK캘빈클라인, 클럽모나코, 오즈세컨 등 국내외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타미힐피거 남성 셔츠(5만5200원), 여성 바지(6만6000원), 타미힐피커 여성 데님 반바지(5만9200원), DKNY 여성 원피스(12만4500원), CK캘빈클라인 여성 블라우스(13만52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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