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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동반 상승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4 08:15

수정 2019.02.14 08:15

유럽증시는 1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1% 오른 7190.8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7% 상승한 1만1167.22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35% 올랐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36% 상승한 3202.37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낙관론이 이어졌다. 미·중 정상회담 일정에 관한 미국 농무부 부장관의 언급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신중론도 이어지며 장 후반 상승분이 상당수 꺾이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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