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안양대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22:06

수정 2019.02.12 22:06

안양시청.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안양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데 맞손을 잡았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8일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산학연 실무협의체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조성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안양시 혁신의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동반자로 활동한다.


특히 인적.물적.정보 교류를 이어가면서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수립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석-박사 교육과정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은 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도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미래지향적 도시 성장 사업이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11월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하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발 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