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도의회 신년연설 "돈안드는 교육 완성하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18:34 수정 : 2019.02.12 18:34

자유학년제를 교과와 연계된 주제선택 중심으로 내실화.
권역별 ‘학교폭력사안처리 지원단’  신설.
중, 고교 교복비 지원을 위한 강원도교육청 조례 제정 추진.
올 하반기에는 ‘고교 무상교육’ 준비.

【춘천=서정욱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2일 제2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신년연설에서 “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은 체계적 연구를 통해 오는 2020년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연설에서 민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 학생 개별맞춤형 지원, 협력교사 배치, 중도.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안정실 구축, 다문화학생 통합언어교육 지원, 공립 유치원 취원율 40% 확대 등으로 모든 아이가 기회의 평등을 넘어 결과의 평등에 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12일 제2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신년연설에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은 체계적 연구를 통해 오는 2020년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학년제를 교과와 연계된 주제선택 중심으로 내실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여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이어지는 기본학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유치원과 두레유치원을 운영하여 유치원에서부터 혁신의 동력을 키우고, 강원행복고등학교는 17개 시군에서 ‘강원행복교육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는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교육과정, 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 소인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또, "직업계고는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조리관련학과 신설 및 강원도형 마이스터학과로 운영하고,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담당관을 신설하여 학교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구축하며, 학교폭력사안처리를 지원하는 권역별 ‘학교폭력사안처리 지원단’ 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 고교 교복비 지원을 위한 강원도교육청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올 하반기에는 ‘고교 무상교육’을 준비하겠다. " 고 말했다.

이외에도 "돈 안 드는 교육’을 완성하고, 교사를 위한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교권보호를 강화하며, 올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체육, 문화예술, 현장학습 등의 분야에서 남북교육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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