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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글 순정 OS 담은 실속형 스마트폰 'Q9 원'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17:59

수정 2019.02.12 17:59

LG U+ 전용… 59만9000원
12일 LG전자 모델이 실속형 스마트폰 LG Q9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12일 LG전자 모델이 실속형 스마트폰 LG Q9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오는 15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Q9 원(one)'을 LG 유플러스 전용으로 59만9000원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Q9 원'은 구글의 순정 운영체제(OS) 인증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원'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사용자는 구글이 만든 순정 OS의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구글이 배포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Q9 원은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원음에 가까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하는'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탑재했다.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몰입감이 높다. 제품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대화면이 손안에 쏙 들어온다. 대화면임에도 무게는 156g, 두께는 7.9mm에 불과해 한 손으로 다루기에도 편하다.

신제품은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낙하, 고온 및 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하는 등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페이스북에서 출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을 댓글로 남기면 1명을 선정, Q9 원을 준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담아낸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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