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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다음달 31일부터 보라카이 운항 재개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8 09:17

수정 2019.0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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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3월 31일부터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인천~칼리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인천에서 19시 40분에 출발한다. 복편은 칼리보에서 다음날 00시 25분에 출발해 인천에 05시 55분에 도착한다.

진에어의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25만1600원이다.

진에어는 “인천~칼리보 노선이 운항 재개됨에 따라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올해 호텔, 식당 등이 본격적으로 재개장될 예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보라카이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보라카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휴양지다.
필리핀 정부는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진 보라카이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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