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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강국 러시아산 스케이팅 무비 '아이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7 10:36

수정 2019.02.07 10:36

2018년 러시아에서 흥행 톱 3 
2020 속편 제작 확정된 히트작
영화 '아이스'(마노엔터테인먼트) /사진=fnDB
영화 '아이스'(마노엔터테인먼트) /사진=fnDB


피겨강국에서 온 짜릿한 스케이팅 무비 ‘아이스’가 2월 7일 개봉한다.

2018년 러시아 박스오피스 최대 화제작 중 하나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베놈’과 함께 2018 흥행작 TOP3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부상당한 피겨요정 나디아와 그녀의 재활파트너가 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아이스하키 선수 사샤의 빙판 위 달콤살벌한 아이스컵 정복기를 담은 피겨 로맨스다.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CF를 연출한 올레그 트로핌 감독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러시아의 아카데미’인 골든이글어워드에서 무려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 지명작이 됐다.
큰 인기에 힘입어 2020년 속편 제작도 확정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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