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에어,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2 09:07

수정 2019.02.02 09:07

진에어,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진에어는 고객 편의를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코는 카드를 한번 등록하면 비밀번호 또는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페이코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오는 28일까지 서비스 도입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앱을 통해 페이코로 10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 2000명에게 KB국민카드 전용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방콕과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지니플러스' 운임을 예약하는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니플러스는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15㎝) 더 넓은 좌석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지니플레이'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되는 운임이다.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JINIPLUS30'을입력하면 각각 해당 운임의 30%,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5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를도입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중국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추가했고 2017년엔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 예매 편의성을 높였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