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설 연휴 홍역 예방 나서…선별진료소 운영

뉴스1

입력 2019.01.31 13:11

수정 2019.01.31 13:11

2019.1.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2019.1.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홍역 확산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2월2~6일 권역별 선별진료소와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는 한편 25개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과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일 권역별로 1곳씩, 총 5개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 검사와 진료를 실시한다. 더불어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고려대부속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서울의료원도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시에서는 1월7일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처음 발생한 뒤 23일까지 총 4명의 홍역 개별사례가 확인됐다.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다.


시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행 뒤 홍역 의심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하고, 안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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