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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7 18:14

수정 2019.01.27 18:14

지난 2016년 11월 운행을 개시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운행횟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지난 2016년 11월 25일 운행을 시작했다. 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라 해마다 신규운행 및 기존 노선 확대 운행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추가로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에 앞서 지난 해 말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행 중인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재이용 의사는 91%에 달했다.


한편, 신규로 투입되는 노선에도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주중(월∼목) 요금할인(15%)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울-마산, 동서울-진해, 서울-마산, 서울-창원, 서울-강릉 등은 별도로 추가할인을 시행한다.
확대·신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 일정에 따라 3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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