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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도 가짜뉴스 당해봐서".. 손석희 깜짝 응원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5 20:41

수정 2019.01.25 20:41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폭행 논란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손석희 사장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 자 적는다"고 손 대표이사를 위로했다.

이어 "지금 세상이 그렇다.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세상"이라며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숱한 가짜뉴스에 당해본 나도 그 소식에 참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부디 슬기롭게 대처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
차분하게 대처하라"고 조언했다.


앞서 손 대표이사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를 폭행했다는 의혹과 함께 과거 접촉사고 관련 진실공방에 휘말렸다.


손 대표이사측은 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접촉사고 관련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홍준표 #손석희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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