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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삼성 갤럭시 S10 '블록체인 스마트폰' 될까?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5 14:43

수정 2019.01.25 14:43

[글로벌포스트] 삼성 갤럭시 S10 '블록체인 스마트폰' 될까?


■삼성 갤럭시 S10 암호화폐 기능 탑재될까

오는 2월 20일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S10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됐다. 유출된 사진에는 가상화폐 지갑으로 추정되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앱이 설치돼 있다. 유출된 사진의 진위에 대해 삼성은 공식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에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박스’ ‘블록체인 코어’ 등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글로벌포스트] 삼성 갤럭시 S10 '블록체인 스마트폰' 될까?

■리플, 시가총액·거래량 과대평가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암호화폐 시총 3위인 리플(XRP)의 시가총액과 유통량 등 데이터가 실제보다 과대 포장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CCN이 메사리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플의 데이터가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와 데이터 서비스 업체에 의해 최대 46%까지 부풀려졌다는 것. 보고서는 현재 유통중인 410억개 리플 중 192억 리플이 유동적이거나 불명확하다면서 시가총액으로는 약 60억달러 이상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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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e 비트코인 ETF 승인 철회…암호화폐 시장영향 無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 철회 소식이 암호화폐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이 전했다. 이는 애초 기대와 달리 비트코인 ETF가 일반 투자가들에게 별다른 호재로 인식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11시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55% 하락한 3566달러에 거래되는 등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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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거래소 해킹 피해액 250만→1600만달러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벌어진 해킹 공격으로 입은 피해액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됐다. 24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뉴질랜드 수사당국이 파악한 피해액은 대략 1600만달러 규모. 최초 250만달러 수준으로 파악했던 것에 비해 6배 이상 많은 액수다. 해킹당한 암호화폐 지갑만 7만6000개로 대상도 이더리움과 덴타코인 등 수십개 암호화폐로 확대됐다. 뉴질랜드 수사당국은 “수사가 진전되고 있다”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협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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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상승세 반전, 비트코인 3600달러 턱걸이

25일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3600달러대로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6% 으론 36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1.85% 상승한 32센트를, 이더리움은 1.3% 오른 118달러를, 비트코인캐시는 1.82% 하락한 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아 전형적인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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