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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터넷면세점, '마켓컬리' 제휴 프로모션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8 10:45

수정 2019.01.18 10:45

롯데면세점 2018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신장한 2조원을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3년 8%였던 온라인 매출 구성비가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25%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신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롯데면세점은 전했다.

지난해 9월과 11월 인터넷면세점 이용권을 반값에 판매했던 위메프와 '블랙프라이스데이' 제휴 프로모션은 행사 시작 당일 오전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정민 롯데인터넷면세점 부문장은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계획하고 있다"며 "차별화 된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설 선물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마켓컬리와 손잡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행사는 2월 12일까지.

참여방법은 롯데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마켓컬리 접속 후 쿠폰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는 온라인 푸드마켓으로 고퀄리티의 다양한 식자재와 저녁 시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하는 샛별 배송을 바탕으로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롯데면세점과 마켓컬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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