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소프, 헤이지니, 양띵이 한자리에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7 16:00

수정 2019.01.17 16:00

과기정통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소프(왼쪽)와 헤이지니
소프(왼쪽)와 헤이지니
인기 '1인 미디어 창작자' 소프, 헤이지니, 양띵, 데이지, 파워무비, 오땡큐, 한국삼촌TV는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CJ ENM 다이아TV에 모였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과기정통부 민원기 2차관이 방문해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구독자 확보, 수익창출, 해외진출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민 차관은 "1인 미디어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고, 청년 창업에도 매우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1인 창작자들에게 "많은 젊은이들의 잠재력이 혁신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두주자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의 수요 급증에 따른 국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동향과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1인 미디어의 혁신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최세정 교수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1인 미디어의 성장과 콘텐츠의 진화 동향을 분석·소개했고,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국내 1인 창작자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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