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 새 노인 옹 어조사 지 말 마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임을 변방 노인의 인생사에 비유한 유명한 성어다. 잃어버린 말이 암말을 데려오기에 복덩이인 줄 알았더니 아들이 그 말을 타다 낙마를 해 불구가 되고, 훗날 아들은 징집을 면제받아 전란에 살아남는다는 일화다. 인생은 변화무쌍하니 눈앞의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는 뜻.
<출전:淮南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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