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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9 AHR EXPO’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이 박람회에 1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1930년 시작된 이 행사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전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7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나비엔의 또 다른 혁신(Navien Innovations, What’s Next)'을 콘셉트로 북미 콘덴싱 시장을 주도해 온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새로운 제품인 관체형 콤비 보일러 NFC, 상업용 관체형 보일러 NFB-C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의 독자적인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의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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