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동나비엔, 북미시장 공략 가속도... 최대 냉난방설비 박람회 참가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09:21

수정 2019.01.15 09:21

미국 아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2019 AHR EXPO'를 찾은 관람객들이 경동나비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미국 아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2019 AHR EXPO'를 찾은 관람객들이 경동나비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이 북미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9 AHR EXPO’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이 박람회에 1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1930년 시작된 이 행사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전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7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나비엔의 또 다른 혁신(Navien Innovations, What’s Next)'을 콘셉트로 북미 콘덴싱 시장을 주도해 온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새로운 제품인 관체형 콤비 보일러 NFC, 상업용 관체형 보일러 NFB-C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의 독자적인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의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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