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선 소주, 출시 2년만에 2억병 판매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4 17:56

수정 2019.01.14 17:56

대선주조는 주력제품 대선소주 누적 판매량이 14일 2억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선주조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알코올 도수 16.9도 '대선'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300만병을 넘어선 후 10일에 100만병씩 팔리며 매달 60% 이상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점유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은 69.2%, 대형마트·슈퍼 등을 포함한 부산 전체 점유율은 56.7%를 달성했다.

대선주조는 대선이 단기간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 '맛'을 꼽았다.
대선은 천연감미료 토마틴이 첨가돼 단맛과 풍미가 높으며, 특히 대선에 함유된 벌꿀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선주조는 2억병 돌파를 기념해 '2019년 새해 대선에게 바라는 점'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직원들의 오랜 연구 끝에 출시된 대선소주가 2년 만에 2억병을 돌파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품질의 소주로 찾아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