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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1% 한국 23.9% 정의 9.1% 바른미래 6.4% 평화 2.2%

뉴스1

입력 2019.01.14 08:00

수정 2019.01.14 15:53

(리얼미터 제공)© News1
(리얼미터 제공)© News1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 40%선 회복…한국, 2주째 내림세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두 달 만에 다시 40%선에 복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을 실시해 14일 발표한 2019년 1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p) 오른 40.1%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그동안 지지층이 빠졌던 영남권과 충청권,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주부와 학생, 무직과 사무직, 진보층과 중도층 등에서도 반등했다. 반면, 서울과 40대, 자영업과 노동직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0.9%p 하락한 23.9%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5·18 진상조사위원 논란과 경북 예천군의원 폭행 사건 보도 등 당 안팎의 잡음들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내다봤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4%p 상승한 9.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시 9%선을 회복했으며, 바른미래당 또한 지난주 대비 0.2%p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평화당은 0.2%p 내린 2.2%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6.1%였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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