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반려동물 잡아먹은 남성..2년만에 체포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08:28 수정 : 2019.01.15 08:28

미국의 한 남성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반려동물인 물고기를 잡아먹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대학생인 맥스웰 태핀은 지난 2016년에 친구들과 함께 헤어진 여자친구의 기숙사 방에 몰래 들어가 전 여자친구가 기르던 물고리를 먹었다.

그는 피해자의 기숙사 방안에 머물러 있다가 피해자가 등장하자 "어항을 확인해보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어 물고기를 먹은 후 배변을 하고 사진을 찍어 전 여자친구에게 보내며 "네 물고기를 찾았다"라고 문자를 보내는 등 엽기적인 행동까지 감행했다.


경찰은 최근에서야 맥스웰을 체포할 수 있었다. 그는 경찰관에게 "솔직히 말하겠다. 내가 피해자의 물고기를 먹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동물학대죄와 부적절한 발언을 한것을 토대로 맥스웰을 체포했으며 체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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