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육아시책 전국 수범사례 전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2 23:34 수정 : 2019.01.12 23:34
박승원 광명시장 임신 출산 육아 체험마당 참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현재 운영 중인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와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사업은 수범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되고 있다.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2016년 6월 출범해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만들고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해 왔다. 그 결과 작년 12월18일 2018년 가족친화 및 정부포상 수상 시상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사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 사진제공=광명시

◇ 가족친화기업 인증-아이돌봄터 확대

광명시는 올해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를 위해 기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아이와 함께 추억이 담긴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 균형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광명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인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안심 돌봄터’를 확대한다. 돌봄터는 기존 2개소에서 신규로 1개소를 늘려 아이돌봄터와 맘편한 쉼터, 어린이 도서관 등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존 돌봄터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신규 돌봄터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회의. 사진제공=광명시

◇ 시장과 민간이 공동위원장 맡아 출산장려 총력

위원회는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을 자문하고 광명시와 중앙정부 출산 정책을 공유하면서 저출산 극복 추진 동력 및 출산정책 의견을 조율한다. 민간인 57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정책홍보, 임신출산지원, 보육교육지원, 일자리주거지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교실도 운영한다. 2019년 3월~10월까지 관내 16주 이상 임신부부 중 희망자에 한해 1회 30쌍에 대해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해 신혼 및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출산 후 모유수유 산모에게 보조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 품목은 유축기, 함몰유두 교정기, 유두상처 보호기 등이다.

광명시 2018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 시간연장형 어린이집-방문서비스 확대

광명시는 근로형태 다양화로 시간 연장 보육수요 증가에 따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3개소를 비롯해 민간 1개, 가정 1개소 등 모두 5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 내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며 대상은 6~36개월 미만 영아이다.

광명시는 간호사-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임신출산육아 전문가 방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방문서비스 대상은 임신 20주 이상~출산 9개월 미만 120가정이다.

이들 육아 전문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및 조언과 함께 주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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