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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신나는 겨울' 제주에서 한달 살아볼까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2 14:10

수정 2019.01.12 15:32

제주에서 즐기는 감귤따기 체험
제주에서 즐기는 감귤따기 체험

초중고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새로운 체험을 원한다면 제주에서 한달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에서는 감귤따기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트투어, 승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에 따라 주요 호텔에서는 제주에서 장기투숙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아고 있다. 호텔을 이용한다면 제주살기 진행 시 필요한 계약서 작성 및 보증금, 전기세 등 부가적인 비용이 절감돼 불필요한 비용 발생이나 준비 과정이 없으며, 객실 정비 서비스와 호텔 편의 시설 등으로 일반적인 집 임대, 펜션 이용 대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신나는 겨울’을 콘셉트로한 ‘겨울방학 제주 한달살기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겨울 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천혜의 자연 속에 머물며 다양한 이색 활동을 체험하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겨울방학 제주 한달살기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29박), △조식 뷔페 2인(10회), △제주 시골 밥상 2인(1회), △카페 더 모닝 음료(10잔), △애프터눈 티세트(1회), △해수 사우나 이용권 2매(10회), △전신 또는 발 마사지 이용권 2매(1회), △그랑블루 요트투어 승선권 2매(1회), △탐라승마장 체험권 2매(1회), △최남단체험감귤농장 입장권 2매(1회), △산방산 탄산온천 입욕권 2매(1회), △카멜리아힐 입장권 2매(1회), △제주 은갈치(500g) 2세트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는 제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을 한 달 안에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현지 식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조식 뷔페를 비롯해 시골 밥상, 흑돼지 구이 등의 특식이 제공되고 그랑블루 요트투어, 제주 최남단체험감귤농장 이용, 카멜리아힐 관광, 탐라승마장 체험 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최남단체험감귤농장에서는 농촌 생태체험, 경운기 체험, 감귤 따기, 모노레일 탑승, 감귤 비누 만들기 등 평소 도심 속에서는 쉽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산방산 탄산온천, 리조트 내 해수 사우나 시설 이용, 전신 또는 발 마사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피로를 해소하며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기 좋다.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주살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제주살기’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제주살기’ 패키지는 산방산 곶자왈 또는 오설록 녹차 밭이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객실에서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살기’ 패키지는 7박부터 14박까지 1박당 6만원, 15박부터 30박 이상 시 1박당 5만 5000원, 30박 이상 시 1박당 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주일 살기 시 오설록 티 뮤지엄 녹차 아이스크림 교환권 2매, 보름살기 시 녹차 아이스크림 교환권 2매, 카멜리아힐 입장권 2매, 한달살기 시 보름살기 혜택과 함께 치킨 교환권이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이와 함께, 렌터카 무료 서비스(자차 보험료 별도),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G PASS 혜택,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2만원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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