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김윤 삼양그룹 회장 CES참관 "디지털 마인드 무장해야"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2 09:36

수정 2019.01.12 09:36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를 참관했다.

김윤 회장은 차량,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AI, 드론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둘러보며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찾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경영진과 공유했다.

현재 삼양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국내외의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 업체, 전기·전자 관련 업체로 공급되고 있다.
또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전자 소재도 공급 중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는 수준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원이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기술 이해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삼양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 성장추구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제시하고 그룹 전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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