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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 "현안 포괄 논의"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1 15:38

수정 2019.08.25 14:01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면서 남북 간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11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를 오전 11~11시 30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대리 자격으로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장이 참석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최근 남북관에 제기된 현안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남북간 협의 중인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은 지난 해 9월 개성공단 내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 해 4월 27일 남북 정상이 설치하기로 한 데에 다른 것이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소통을 위한 상시 채널로 주 1회 소장 회의를 열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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