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靑NSC "김정은 방중, 북미회담 성공 개최 긍정 역할"

뉴스1

입력 2019.01.10 17:42

수정 2019.01.10 17:4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호텔 북경반점에서 오찬 전 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노동신문)2019.1.10/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호텔 북경반점에서 오찬 전 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노동신문)2019.1.10/뉴스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청와대는 10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결과를 평가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방중 결과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라며 "남북·북중·북미 간 고위급 교류와 비핵화 협상이 상호 선순환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의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안보실장(NSC 상임위원장),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국가정보원장,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 1·2차장이 참석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