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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명예사원 동방신기의 회사 생활 영상 공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9 09:32

수정 2019.0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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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름 짓기 회의 참석
회사 생활 화보도 공유
제주항공 명예사원 동방신기의 회사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명예사원 동방신기의 회사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 /사진=제주항공 제공

지난해 제주항공 명예사원이 된 동방신기가 첫 번째 업무를 맡아 일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됐다.

제주항공은 서비스와 상품의 개발 등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동방신기의 회사 생활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의 첫 업무는 제주항공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이른바 번들 서비스의 이름을 짓는 '번들 한마디 찾기'였다.

번들 서비스는 부가서비스 3종(사전좌석지정, 사전수하물구매, 사전기내식주문)을 2플러스, 3플러스, 패밀리 플러스 등의 옵션으로 묶어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이용할 때 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주항공의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이들의 회사 생활 모습을 담은 화보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공개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SNS에서 활동을 잘하는 이용자를 뽑아 '제주항공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동방신기와 함께 하는 '제주항공X동방신기 팬페스티벌(가칭)'에 초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방신기가 제주항공의 명예사원으로서 직원, 고객과 함께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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