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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6천년의 유산, 소나무’ 방영…안티에이징 등 소나무의 다양한 가치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8 13:15

수정 2019.01.08 13:15

채널A ‘6천년의 유산, 소나무’ 방영…안티에이징 등 소나무의 다양한 가치 재조명

채널A 특별기획 ‘6천년의 유산, 소나무’ 가 8일(화) 방영되면서 소나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6천여년 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장수의 상징인 소나무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채널A 특별기획 ‘6천년의 유산, 소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는 물론,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사례를 다루는 등 현대인의 삶 속에 긴밀히 연결된 소나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금강송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금강송은 국내 토착종으로 곧게 뻗은 붉은 줄기의 특징을 보여 적송이라고도 불린다. 적송은 소나무 중에서도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른 소나무 대비 나이테가 훨씬 조밀해 목재 재질이 단단하다. 문화재 복원에도 사용되면서 국가가 나서 보호할 만큼 귀한 문화자원으로 손꼽힌다.


최근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적송 수피에 대한 연구가 전개되면서, 적송의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국내 한 연구팀이 적송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DAA(솔잎 추출물)이 피부의 노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적송의 안티에이징 효과는 피부 노화 고민이 많은 4인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임상실험에서 검증됐다. 노화된 피부에 적송에서 추출한 DAA성분과 TCA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게 한 후 볼과 입가 리프팅, 피부 윤기와 피부 치밀도, 투명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한 결과, 피부 탄력과 윤기, 투명도 모두가 개선된 결과가 도출됐다.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는 “솔잎 추출물인 DAA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유효물질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라며 “임상을 비롯한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특별기획 6천년의 유산, 소나무 방송에서 피험자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설화수의 프리미엄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설 라인’이다. 진귀한 적송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피부노화 케어 성분인 DAA를 함유해 피부 노화 개선을 도와 활력 넘치는 피부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9년 진설 라인은 울진 지역의 50년 이상 된 금강송을 사용해 기존 대비 DAA 함량을 2배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진설 라인은 ▲진설수 ▲진설유액 ▲진설에센스 ▲진설크림 ▲진설마스크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소나무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재발견을 담은 다큐멘터리 채널A 특별기획 6천년의 유산, 소나무는 채널A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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