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B국민은행 "파업진행해도 전 영업점 정상 운영"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7 14:59

수정 2019.01.07 15:06

KB국민은행은 8일로 예정된 파업이 진행된다해도 전 영업점은 정상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7일 국민은행은 총파업 하루를 앞둔 7일 오전부터 대표자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협상이 결렬돼 파업이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대책을 수립중이다.

KB국민은행 총파업 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플랜 수립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전 영업점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일부 영업점의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지역별로 거점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리브 등의 비대면 채널은 파업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ATM기 역시 정상적으로 운영해 오프라인 채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는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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