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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 평창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개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6 08:28

수정 2019.01.06 08:28

19일 오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눈꽃 축제장
【평창=서정욱 기자】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가 오는 19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 중심지에서 개최된다.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가 오는 19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워크앤런 제공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가 오는 19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워크앤런 제공
참가 종목은 5km와 10km이며, 완주 후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떡국이 점심 식사로 제공된다.


워크앤런 관계자는 “대관령은 사람이 숨쉬기에 가장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인데다가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개최되는 알몸마라톤 대회는 추위를 극복한다는 도전 외에도 각종 이색 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채 달리는 재미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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