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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선보여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3 17:38

수정 2019.01.03 17:38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롱바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여진 렉스턴 스포츠 칸은 픽업트럭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길이 310㎜를 확장해 적재능력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 보다 24.8% 늘어난 1262ℓ의 용량, 중량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75% 늘어난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와 ‘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은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으로 책정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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