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이날 소장회의·종무식 진행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8 16:14

수정 2018.12.28 16:14

南北소장, 내년에도 남북관계·평화정착 위해 협력하기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우리측 소장을 맡고 있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우리측 소장을 맡고 있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28일 오전 11시에 우리측 천해성 소장(통일부 차관), 북측 전종수 소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참석 하에 개최됐다.

양측은 올해 남북관계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연락사무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했다.
또 남북은 내년에도 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우리측 천 소장 주재로 공동연락사무소 직원 및 지원시설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동연락사무소 종무식'이 진행됐다.


종무식에서 천 소장은 업무 유공자들에 대한 통일부장관 표창장을 수여 하고, 올해 공동연락사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과 지원시설 인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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