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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 첫 도입 보잉 MAX 8 김포공항 도착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2 16:33

수정 2018.12.22 16:33

난21일 김포국제공항에 첫 착륙한 이스타항공의 MAX 8 항공기가 주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난21일 김포국제공항에 첫 착륙한 이스타항공의 MAX 8 항공기가 주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오는 보잉 MAX 8 기종이 지난 2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2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보잉 MAX 8은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 딜리버리센터에서 현지 인도식을 마치고, 한국시간 기준 20일 오전 5시 30분에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했다. 미국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4시 10분 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항공기는 도입절차에 따라 감항검사와 운영인가 등을 거치고 12월 말 국내선에 먼저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맥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첫 도입기 운항을 담당한 김봉관 운항본부장은 “맥스 8기종은 향상된 엔진성능으로 엔진소음이 적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칵핏 구성으로 편안한 운항이 가능했다”며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와 적어진 엔진소음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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