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신일 하남시 백년도시위원장 선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23:51

수정 2018.12.17 23:51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가 15일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하남시는 이날 하남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과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백년도시위원회는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와 소통으로 주요 정책을 이끌어 가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참여와 토론으로 관료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통합·협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백년도시위원회는 하남시 중요 정책과 현안사업 대한 자문 및 제안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며, 숙의민주주의를 기본원칙으로 합의적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된다.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 사진제공=하남시

이날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 신좌섭 교수(서울대 의대) 진행으로 위원회의 비전과 역할·임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분야별 토론과 구체화 작업을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원장 선출에서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가 위원장에 선출됐고,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대학교수·기업인·시민·시의원·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 일자리경제위원회(10명), 복지문화위원회(10명), 안전도시위원회(10명), 교통환경위원회(10명), 자치행정위원회(10명) 5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한다.


하남시 미래 발전에 대한 목표 및 방향성 설정, 공약사항 이행 평가, 중요정책의 자문 형성과정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민선7기 개혁 의지를 실천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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