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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유지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8:27

수정 2018.12.17 18:27

로즈, 인니 대회서 부진 탈환 실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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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미국·사진)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곧 발표될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켑카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1위 탈환을 노렸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세계 정상 복귀에 실패했다. 이 대회 2연패에 나섰던 로즈는 공동 12위 안에 들 경우 연말까지 정상을 지킬 수 있었지만 마지막날 3오버파로 부진, 공동 17위에 그쳐 1위 등극에 실패했다.
최근 몇 주간 로즈와 일주일 간격으로 1위 자리를 주고 받았던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우승으로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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