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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필리핀, 2018 미스 유니버스 '우승'.. 어마어마한 미모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5:22

수정 2018.12.17 15:22

-필리핀 대통령실도 축하 
[사진=미스 유니버스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미스 유니버스 공식 인스타그램]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2018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필리핀 대표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1969년 글로리아 디아즈, 1973년 마지 모런, 2015년 워츠바흐 이후 사상 네 번째 필리핀 출신 미스 유니버스가 됐다.

1994년생인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호주 퀸즐랜드 케언즈 출신이다. 호주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0대 후반 필리핀으로 이주했다.


[사진=그레이 인스타그램]
[사진=그레이 인스타그램]

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광고와 화보에 등장했다. 가수와 작사가로고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 대표의 우승 소식에 필리핀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그레이는 모든 필리피인들의 자랑이다.
그는 필리핀의 여성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18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는 94개국이 참가했다.


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타마린 그린(24), 3위는 베네수엘라의 스테파니 구티에레즈(19)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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