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은행, 네이버페이 환전시 90% 환율 우대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5:02

수정 2018.12.17 15:02

신한은행은 내년 2월28일까지 네이버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8종의 통화에 대한 최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달러화(USD), 엔화(JPY), 유로화(EUR) 3개 주요 통화는 90%, 그 외 기타 통화는 최고 40%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기존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은 환전 화면 내 '네이버페이X신한통장' 링크를 통해 은행 방문과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입출금 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환전의 최대한도는 100만원이며, 별도의 앱이나 인증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디지털 통합 플랫폼 '쏠'(SOL) 출시 후 네이버와 제휴해 유동성 계좌 신규개설과 환전서비스 등 이종업자와 다양한 제휴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이용자의 혜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플랫폼 제휴와 프로모션 외에도 최근 제휴한 암웨이와의 비즈니스 모델처럼 디지털 기술기반의 플랫폼 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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