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스타벅스,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 전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6 10:51

수정 2018.12.16 10:51

스타벅스가 17일 하루 동안 고객과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을 연다.
스타벅스가 17일 하루 동안 고객과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을 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7일 하루 동안 고객과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주문 공간에는 '고객과 파트너 모두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라는 안내문이 걸리는데, 이 안내문의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터치하면 주문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감정 노동에 대해 고객이 이해했다는 의미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지원센터에서 직업건강협회와 감정노동 관리 및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향후 스타벅스와 함께 고객응대 파트너 보호를 위해 전국의 보건안전센터와 연계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직업건강협회 등 외부 전문 기관과 손잡고 감정노동 수준 진단 과정을 비롯해 예방·대응·관리 정책으로 구분한 파트너 보호 매뉴얼을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갈등 조정 위원회 활동,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건강보호, 감정 소진 극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 상담 등 파트너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