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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 美 대사에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 지명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8 00:43

수정 2018.12.08 00:43

(FILES) In this file photo taken on November 30, 2017, US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Heather Nauert speaks during a briefing in Washington, DC. - US President Donald Trump on December 7, 2018, nominated Nauert as U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Photo by Mandel Ngan / AFP) <All rights reserv
(FILES) In this file photo taken on November 30, 2017, US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Heather Nauert speaks during a briefing in Washington, DC. - US President Donald Trump on December 7, 2018, nominated Nauert as U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Photo by Mandel Ngan /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올해를 끝으로 공석이 생기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에 헤더 나워트 현 국무부 대변인을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캔자스시티로 이동하기 위해 해병1호 헬기 탑승에 앞서 나워트를 지명할 것이라며 “그는 매우 재능있고 영리하고 빨라 여러분이 모두 존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채널 기자 출신으로 외교정책 경험이 적은 나워트는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경우 니키 헤일리 대사의 후임이 된다.

헤일리는 지난 10월 사임 계획을 발표했다.


일부 언론들은 사우스케롤라이나 주지사 출신인 헤일리가 오는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가능성도 제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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