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텔레콤, 12월 말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7 14:08 수정 : 2018.12.07 14:08
KT와 SK텔레콤이 12월 말을 기점으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7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16일부터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KT는 현재까지 LTE로 전환하지 못한 와이브로 고객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망 종료 시작일부터는 모든 와이브로 고객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대해서는 무과금 처리되며 망 종료 후에는 와이브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 LTE 서비스로의 전환 또는 해지가 필요하다.

KT는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가입자들이 불편 없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과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고객들은 고품질의 LTE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와이브로 고객은 기존 사용 중인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의 이용자 보호용 LTE 에그플러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LTE 에그플러스 단말 구매에 따른 고객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개월 약정 시 보급형 단말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약정 단말도 지원한다. 와이브로 이용 고객이 해지를 원하거나 LTE 에그플러스로 전환할 경우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이 모두 면제된다.

와이브로 전환가입 고객 전용 LTE 에그플러스 요금제와 단말 무료교체 프로그램은 서비스 종료 후 2년이 되는 2020년 12월까지 전환가입을 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국 KT플라자와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도 와이브로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 내년 1월 1일 0시부터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는 모두 이용정지와 비과금 처리된다.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하려는 기존 가입자는 LTE 서비스로 전환하면 된다.

SK텔레콤은 기존 가입자가 LTE 전환 시 T포켓파이 단말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기존 대비 추가요금 부담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 요금제를 신설, 가입 시점부터 2년간 제공한다. 기존 가입자가 LTE전환 또는 서비스 해지 시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은 전부 면제된다.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은 고객 편의를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후 2년이 되는 시점인 2020년 12월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전국 T월드 매장,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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