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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승 고양시의장 “열수송관 피해자 심리치료 필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6 21:50

수정 2018.12.06 21:50

이윤승 고양시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백석동 열수송관 사고현장 방문.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이윤승 고양시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백석동 열수송관 사고현장 방문.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강근주 기자]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을 6일 재방문했다.

이날 재방문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백석동 열수송관 사고현장을 방문하자 이에 따른 사고수습 상황을 재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윤승 의장은 이낙연 총리, 이재준 고양시장 등과 함께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열수송관을 복구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후 사고 피해자들이 치료 중인 병원에 들러 피해자 및 가족을 위로했다.

이윤승 의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신도시 개발 당시 조성된 장기사용 배관으로 파악된 만큼 개발 당시 조성된 배관 등 지하시설물 특별 점검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열수송관 사고 피해자에 대한 치료가 심리상담도 병행돼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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