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징역 3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6 16:58 수정 : 2018.12.06 16:58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고위 공직자 및 주요 고객 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이광구 전 행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 심리로 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은행의 이익을 위한 일이었다는 (이 전 행장 측) 주장은 궤변"이라며 구형했다.

검찰은 "(채용 비리 때문에) 우리은행의 신뢰도와 주가만 떨어졌다.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것"이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출세하려는 은행장의 사익을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했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남 모 전 국내부문장(부행장)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 전 행장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은행 공개채용 서류전형 또는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이던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켜 우리은행 인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네이버채널안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고 닫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