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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은 서울답방, 크리스마스의 최고 선물될 것”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6 11:16

수정 2018.12.06 11:16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6일 “(김 위원장이 서울에 답방하면) “지구상의 재앙인 북한 핵 문제 해결의 길로 성큼 다가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저는 답방을 간절히 바란다.
김 위원장이 답방을 해야 모든 것이 풀려가는 것”이라며 “전 세계 모든 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치고는 최고의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성사될 시 전 세계적인 톱뉴스에 오르며, 이 소식은 앞서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보다 더 큰 뉴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진짜 전략적으로 김 위원장이 딱 답방을 해서 ‘봐라, 나도 전 세계인들에게 비핵화를 약속하지 않느냐.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당신도 나에게 한 그 약속을 (지켜라), 그래서 만나자’ 이렇게 나가야 된다”고 설명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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