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10분 추가 골을 넣었다.
지난달 2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이후 나온 이번 시즌 4호골이며 리그에서는 두 번째다.
이는 손흥민이 유럽 1부리그에서 남긴 100번째 골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한 건 차범금 전 감독이 독일에서만 121골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20골,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9골, 토트넘에서는 이번 골이 51번째다.
손흥민의 득점을 포함해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리그 3위(승점 33)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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