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검찰, '태블릿 pc조작 주장' 변희재 1심서 징역 5년 구형

이진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5 15:37

수정 2018.12.05 15:37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씨/사진=연합뉴스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씨/사진=연합뉴스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 조작을 주장해 구속기소된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씨(44)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변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변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과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올해 6월 구속기소됐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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