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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만점자 허군.. "입학 당시 최상위권 아니었다"

용환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5 13:40

수정 2018.12.05 13:52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전남 장성고에서 2019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4일 장성고에 따르면 인문계열 3학년 허모군이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전국 9명으로 재학생 4명·재수생 5명으로 문과 3명·이과 6명이었다.

2019 수능 만점자인 허군은 모의고사에서도 몇 차례 만점을 받았으며 수능 가채점에서도 만점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였다.
허군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수시 일반전형에 지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군 측은 외부 노출을 꺼려 인터뷰 등을 거부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허군을 지도한 국어 교사 윤형춘 교무부장은 "입학 당시 최상위권은 아니었는데도 학원이나 과외 도움 없이 학교 프로그램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허군을 칭찬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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