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같은'댕댕이' 웰빙 상품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4 17:11 수정 : 2018.12.04 17:11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싱글족 증가
천연성분 간식·릴렉스 샤워기 등 다양한 이색 생활용품 인기



지난해 1인 가구는 506만 가구로 전체의 25.6%를 차지했다.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싱글족'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2035년에는 1인 가구가 763만 가구(34.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1~2인 가구 증가세에 힘입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마치 자식처럼 키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웰빙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사료 전문 브랜드 '맘앤대디'의 수제 간식 브랜드 '마미야미'가 공개한 마카롱 디저트 세트(사진)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반려견은 물론 사람이 함께 먹을 수 있다. '마카롱'은 비트, 딸기, 마키베리, 단호박, 시금치 맛 등 5가지 맛과 이 모든 맛이 혼합된 제품까지 총 6종이다. 이 가운데 마키베리맛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추고 장운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면역력 및 두뇌 활동을 촉진 시켜 반려견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비트맛은 철분, 칼슘, 엽산,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 활성화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알카로이드 성분이 함유돼 몸 속의 이뇨작용을 도와 신장 결석에 효과적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반려동물 산책횟수도 덩달아 줄어들게 된다. 집에 배변 패드를 깔아주지만, 배변에 따른 냄새 및 세균오염 등은 반려인들의 큰 고민거리이다. 최근 이를 해결해 주는 다양한 배면패드 등 배변용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대·소변의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제 중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반려동물 탈취제인 '이지세이프 펫'은 천연미네랄 성분을 적용, 물 속 미네랄 이온이 악취물질을 만나 산화 및 분해 작용을 일으켜 오염물질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환원시킴으로써 냄새의 원인을 제거해 준다.

반려동물 목욕을 시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잘못된 목욕 습관은 강아지, 고양이들의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서다. 페스룸이 선보인 강아지, 고양이 샤워기 '페스룸 릴렉스 샤워'는 샤워기 특유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실리콘으로 샤워 헤드를 제작해 소리에 민감한 아이들도 편안하게 목욕이 가능하다.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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