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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계룡시에 가스기술교육원 설립..2022년 개원 목표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3 17:16

수정 2018.12.03 17:16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및 계룡시와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왼쪽 두번째부터) 가스공사 박성수 공급본부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및 계룡시와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왼쪽 두번째부터) 가스공사 박성수 공급본부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충청남도 및 계룡시와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가스기술교육원은 2022년 1월 개원 목표다.


가스공사는 지난 8월 16개 입지 후보군 중에 충남 계룡시 하대실 도시개발구역 내 7만102㎡ 규모 부지를 최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약 701억원을 투자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계룡시는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올해 7월에 개정하고 총 사업비의 20% 범위(최대 100억원) 내 투자보조금 지급 및 건축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계룡시와 함께 장학사업(30억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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