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황당 이야기

'덩실덩실' 고양이와 춤추는 펫리조트 직원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3 08:38

수정 2018.12.03 08:38

미국 뉴욕에 위치한 올드타운 펫 리조트(Olde Towne Pet Resort)에서 근무하는 '인소이'이라는 여성이 근무를 마치고 고양이들이 있는 방에서 놀다가 '미스터 수지(Mr. Suzy)'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oy In
미국 뉴욕에 위치한 올드타운 펫 리조트(Olde Towne Pet Resort)에서 근무하는 '인소이'이라는 여성이 근무를 마치고 고양이들이 있는 방에서 놀다가 '미스터 수지(Mr. Suzy)'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oy In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반려동물 전용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고양이와 춤을 추는 영상이 보안카메라에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올드타운 펫 리조트(Olde Towne Pet Resort)에서 근무하는 '인소이'이라는 여성이 근무를 마치고 고양이들이 있는 방에서 놀다가 '미스터 수지(Mr. Suzy)'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인소이는 "미스터 수지가 나에게 다가와 안아달라고 앞발을 뻗었다"라며 "그래서 잠시 안아주다가 음악에 취해 함께 춤을 췄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방 구석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 찍혔고, 인소이의 여동생이 트위터를 통해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것. 해당 영상은 60만번 이상 시청됐다.


'덩실덩실' 고양이와 춤추는 펫리조트 직원

인소이는 "나는 거의 매일 동물들과 춤을 춘다.
동물들이 이곳에서 주인과 잠시 떨어져 있을때도 사랑받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런 식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주곤 한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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