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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테마 공간 갖춘 신개념 실내 테마파크 ‘잭슨나인스’ 인기…일산 대표 명소로 급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8 10:25

수정 2018.11.28 13:20


-1,200평 규모의 초대형 가족체험형 실내 테마파크로 일반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9개 테마 공간 갖춘 신개념 실내 테마파크 ‘잭슨나인스’ 인기…일산 대표 명소로 급부상


주말 등을 맞아 일산에 발걸음 하는 가족들이 상당하다. 기존 키즈카페와 다른 신개념 실내 테마파크가 일산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바로 일산 탄현역 두산위브더제니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잭슨나인스’다.

잭슨나인스는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가족, 문화, 생활 인프라가 한자리에 갖춰진 차별화된 가족체험형 실내 테마파크다. 놀이와 교육, 문화, 먹을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테마파크로, 놀이를 통해 신나게 배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이자 교육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일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일산 거주자는 물론, 인근 파주 운정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은평뉴타운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호점인 일산 탄현점은 1,2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테마파크로, 이탈리안 정통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전문 레스토랑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오감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레스토랑을 비롯해 총 9개의 체험 테마존이 일산 탄현점에 구성돼 자녀는 물론 함께 방문한 부모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 중이다.

먼저, ‘피자존(PIZZA ZONE)’에서는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최신 게임기기를 즐길 수 있는 ‘게임존(GAME ZONE)’, 국내 최대 규모의 VR장비 및 국내 최고 사양의 장비가 도입된 ‘브이알존(VR ZONE)’, 가상현실과 AR 증강현실 속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존(MEDIA ZONE)’, 프리미엄 전동카가 국내 최초로 도입돼 재미있는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이싱존(RACING ZONE)’ 등이 마련돼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녀들이 대형 크기의 트램펄린 및 정글짐, 닌자크로스, 볼풀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액션존(ACTION ZONE)’, 영.유아들의 창의력과 사교성 발달을 도와주는 ‘키즈존(KIDS ZONE)’, 마술과 비보잉, 블록, 수제 슬라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에듀존(EDU ZONE)’도 인기가 좋다. ‘포토존(PHOTO ZONE)’도 마련돼 예쁘고 독특한 가족사진과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개발돼 부모와 아이들이 공연 참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술쇼와 버블쇼, 벌룬쇼, 비보잉 등 방문객의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공연이 열려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해외파 출신의 셰프들과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잭슨나인스 어메이징피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피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파스타, 샐러드, 음료와 커피, 맥주 등도 맛볼 수 있다. 외부와 연결돼 테마파크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한 방문객은 “최근 엄마들 사이에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일산 명소로 입소문 타고 있어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며 “자녀를 지켜보는 것이 아닌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해 조만간 한 번 더 방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연 대표는 “기존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가족형 체험 테마파크로, 나인봇 고카트(Ninebot Go Kart)와 디트로네S를 국내 실내 테마파크 최초로 레이싱존에 도입했다”며 “최근 인기가 좋은 브이알존에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최신 장비들을 도입해 자녀는 물론, 부모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만 즐거운 공간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체 입장도 가능해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등에서 진행하는 소풍이나 참관 체험 등과 관련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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