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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은주의 방’ 출연..류혜영과 ‘특급 케미’ 선사 예정

입력 2018.11.26 10:51수정 2018.11.26 10:51

이봄, ‘은주의 방’ 출연..류혜영과 ‘특급 케미’ 선사 예정

배우 이봄이 드라마 '은주의 방'을 통해 고시생으로서 현실적인 연기와 더불어 류혜영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죄많은 소녀'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이봄이 드라마 '은주의 방'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은주의 방'은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회복해가는 셀프 휴직 중인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봄은 '은주의 방'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다영 역을 맡게 됐다. 다영은 은주(류혜영 분)에게 자신의 방도 꾸며 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원작 웹툰 '은주의 방'의 작가 노란구미는 예전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라면 괜찮은데 불안한 미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는 모습이 안쓰러워 그리게 된 에피소드가 고시생 에피소드라며, 가장 애착이 가는 에피소드로 꼽았다.

'은주의 방'에서 이봄이 표현해 낼 고시생 다영 역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봄은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죄많은 소녀'에 이어 장규성 감독의 '어린의뢰인' 촬영을 진행 중이며, 드라마까지 더해져 연기 인생의 2막을 맞이하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